요즘 보는 애니들에 대한 간단 감상

최근에 보는 애니들에 대한 이것저것


렌탈 마법사 : 한마디로 평작. 좀만 삐끗하면 졸작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불안. 그저 어쩌다가 보게되서 계속 볼 뿐인 상황. 평범하지만 숨겨진 능력이 있는 꽤나 전형적인 주인공에 '위기 -> 봉인해제 -> 승리' 이런 똑같은 패턴만 계속 나와서 상당히 지겹다.


미나미가 : 별달리 할말은 없다. 가벼운 개그물. 하지만 매우 재밌다.
쓰르라미 울적에 해답편 : 문제편은 코믹스로 다 봤고 애니 1기는 문제편 부분만 봤다.(이거 적으면서 검색해봤더니 메아카시부분은 놓쳤었다. 난감난감.) 문제편쪽은 네타도 하나 안본상태라 흥미진진하게 보는중. 이제 슬슬 막판.


뱀부 블레이드 : 난 원래 신작중에 개그물 하나쯤은 끼워넣는데 이 번에는 미나미가까지 있어서 개그물을 2가지나 보는 상황. 미나미가는 일상생활 이야기라 딱히 스토리 진행같은건 의미없지만 이 애니는 일단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따라가기때문에 좀 느낌이 다르긴 하다. 하여튼 재밌게 보는중.


문라이트 마일 시즌2 : 1시즌에 이어서 보고있는중. 땀내나는 사나이들의 우주개발 이야기. 일반적인 미소녀따위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 플라네테스와 비교할만 하지만 상당히 느낌이 다르다. 일단 플라네테스는 우주가 대충 개발되서 아무나 우주에 나갈수 있는 시대지만 문라이트 마일의 배경은 본격적인 우주개발을 막 시작하려고 하는 정도에서부터 시작된다. 상황이 이러니 주인공이 꽤 평범한 플라네테스와는 달리 두명의 천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천재라고는 해도 안경쓰고 책 많이읽는 일반적인 천재들의 이미지와는 매우 다르다. 일단 외모가 완전히 아저씨고(실제 나이는 생긴것보단 좀 더 젊은듯) 한명은 빌딩 스페셜리스트, 다른 한명은 전투기 파일럿. 일단 성인등급이기 때문에 난감한 장면들이 꽤 나온다.(주인공들 성격도 한몫 하고) 상당히 마이너해서 자막이 한달정도 늦게 나오기때문에 자막없이 절반만 이해하면서 보는 안습한 상황.


작안의 샤나 세컨드 : 1기에 이어서 보는중. 왠지 샤나가 1기보다 좀 미화된 느낌이 든다.(특히 오프닝에서) 최근에 소설판 15권 네타를 일부러 찾아서 본 후 오히려 흥미진진해졌다. 다만 이번에 그부분까지 진행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다. 오프닝에선 좀 암시된듯하지만...
클라나드 : 교토꺼라 일단 보는중. 사실 처음 볼땐 몰랐지만 이제보니 이거 포함해서 개그물 3개를 보는중인듯. 원작은 전혀 모르지만 개그물로선 꽤 재밌는듯 하다.


기동전사 건담 00 : 건담이라서 보는중. 사실 건담이 아니라고 해도 로봇물이라 봤겠지만. 건담윙, 시드에 이어서 벌써 3번째인 반전물. 다만 주인공이 속한 조직이 선인지 악인지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상황을 봐서는 뭔가 큰 반전이 있기는 할듯. 건담윙과 시드와는 다르게 주인공을 포함한 많은 인물들이 직접적으로 모순된다는 말을 하고다닌다. 건담들 디자인이 기존 건담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욕먹기도 했지만 나는 오히려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이 원래는 우주괴수를 물리치는 내용을 만드려고 했다는 말도 했었다. 나에게는 아무리봐도 저 내용이 더 좋아보이기 때문에 매우 아쉽다.

ps. 여기에다가 드라고노츠와 블루드랍도 추가해서 볼 예정.
ps2. 두께상으로 문라이트마일과 건담00을 위해 쓴 글이라는 착각(?)이 들긴 하겠지만 별로 상관없어!

by 워트 | 2007/11/23 15:51 | 애니메이션-감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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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reelove at 2007/11/23 18:35
음 드라고너츠랑 블루드랍 둘다 포기했죠(...) 드라고너츠는 스텔비아 삘이나서 보기시작했지만...왠지 그냥 지지. 블루드랍은 백합물이란 소리가 있어서 한번봤는데...음 3화까지 다운받아놔서 어찌저찌 시간날때마다 보긴했는데--;4화부터 다운받을 생각이 영 들진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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